경기남부살이 어언 6년차서울러들과 약속을 잡으려면 무조건 나는 강남역!! 을 외치곤 한다강북은 꿈도 못꾸고, 거리상으론 강남 근처여도 조금만 벗어나도 나에겐 버겁다 ㅎ (사당, 신사 등등)환승 하나 정거장 하나가 나에겐 큰 짐이라구... (❁´◡`❁) 무튼 습하고 찌던 여름은 홀연히 사라지고, 제법 청명하고 건조해진 9월 21일 일요일강남에서 같은 과 선배 S양을 만났다❤️ 항상 강남을 외치는 나지만, 사실 강남역 자체엔 땡기는 맛집이 의외로 별로 없는 게 사실이다;;이번엔 강남서 근무하는 친한 오라버니의 추천을 받아 강남역 4번출구 가까이 위치한 '효뜨' 라는 베트남 음식점을 방문하게 되었다! 결과는 대만족효뜨쌀국수효뜨돼지고기덮밥 쌀국수가 16000원이라 쌀국수 치고는 쪼금 비싸다고 느끼긴 했지만,해산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