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을은 짧은 만큼, 그 짧은 찰나에 꼭 많은 걸 해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.그중 하나가 바로 자연과 함께하는 나들이!수원시민이지만, 작년에 개장한 영흥 수목원을 한 번도 안가본 것이 계속 마음에 걸려서비록 일요일 오후.. 다음날 출근이 쫄리는 상태였지만 리스크를 감수하고 영흥 수목원을 방문했다. 청명역에서 15분정도 걸으면 매표소에 도착할 수 있다. 성인의 경우 입장료는 4000원인데, 수원시민은 2000원에 가능하다.매표소에서 신분증을 보여주고 2000원에 결제완료! 날씨가 다 한 하루..! 그냥 걷기만 해도 기분 좋다사실 식물은 뭐.. 나무가 뭐가 뭔지 잘 모른다 ㅋㅋㅋ 그저 푸릇푸릇해서 파란 가을하늘과 잘 어울린다 이렇게 열대스러운 식물을 볼 수 있는 실내 공간도 있다.근데 덥다고 오래는 못보고 금방..